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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침 5분 빛명상으로 아이들이 바뀐다

해피정 2013. 2. 18. 10:37

 

 

 

 

지난 2012년 3월 사단법인 건강과 행복을 위한 빛명상(대표 정광호)와 대구 서촌초등학교(교장 송인수)간 MOU 체결로

서촌초등학교에 빛명상이 도입된지 약 1년이 되어갑니다.

 

매일 아침 5분 빛명상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정화되면서 아이들의 인성이 바뀌고

아토피나 비염 등 치유의 효과까지도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아침 5분 빛명상으로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바꿔보시기 바랍니다.

 

 

 

 

 

 

 

 

 

[신나는 공부/School Diary]아토피야 물렀거라… 친환경 학교 인기

기사입력 2012-10-23 03:00:00기사수정 2012-10-23 03:00:00

 

 

경기 수원의 한 아파트 밀집지역에 거주해온 안혜란 씨(44·여)는 올 8월 초등 4학년인 딸 백시은 양(10)을 경기 용인의 한 농촌지역 초등학교로 전학시켰다. 백 양의 팔과 다리에 퍼진 아토피 질환과 비염 증세가 1년이 넘는 약 복용에도 가라앉지 않자 안 씨는 지푸라기라도 잡겠다는 심정으로 농촌 지역으로의 전학을 결심했다.

안 씨처럼 자녀의 아토피 질환 때문에 고민하는 학부모가 날로 는다. 국내 어린이 5명 중 1명이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다는 정부 통계가 있을 정도. 이 같은 현실에서 친환경 학교시설과 아토피 치유 프로그램을 갖춘 이른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들이 최근 학부모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백 양이 다니는 경기 장평초는 매일 아침 학생들이 천연염료로 만든 개량한복을 입고 선생님과 숲 산책로를 걷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산책을 마치면 복도에 비치된 감잎차, 줄풀차를 마시는 일도 빼놓지 않는다.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된 각종 차가 식수를 대체하는 것.

수업이 끝나면 학생들이 북적이는 곳은 ‘원적외선 황토방’이다. 천장과 벽면, 바닥 모두를 황토 재료로 조성한 이 방에서 학생들은 마음껏 뒹굴며 보드게임을 즐긴다.

아토피 증상이 심한 학생들에겐 일본식 ‘히노키탕’ 목욕이 인기. 편백나무로 짠 나무 욕조에 줄풀차, 감입차를 풀고 몸을 15분가량 담그면 피부 발진과 가려움증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가 있다고. 백 양의 어머니 안 씨는 “가을철은 딸의 아토피 증상이 가장 심해지는 때인데 학교에서 감잎차 목욕을 하고 돌아오면 피부 발진이 상당 부분 가라앉아 피부가 깨끗해진 모습을 보게 된다”고 했다.

이 학교 허남표 교감은 “아토피 치료를 위해 지금까지 전학 온 학생 18명 대부분이 증상이 호전됐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도록 여유 있고 편안한 학내 분위기를 조성한 것이 도움을 주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대구 팔공산 자락에 있는 대구서촌초에도 최근 전학이 가능한지를 묻는 도시지역 학부모의 전화가 꾸준히 걸려온다. 학교 시설을 친환경 소재로 모두 바꾸고 지난달 ‘아토피 없는 행복학교’로 출범한 이 학교는 학생들의 급식에 주목한다. 식재료 중 무농약·저공해 식재료의 비율을 60% 수준까지 높였다고 학교는 밝혔다. 항생제를 넣지 않은 육류와 유기농 곡류·야채를 사용하니 학생들의 아토피 증상도 점차 나아졌다는 게 많은 학부모의 반응. 학교 주변에 작은 슈퍼 하나 없는 것도 학생들의 건강관리에는 도움이 된다. 학교에서 직접 담근 매실차와 텃밭에서 기른 고구마, 감자가 학생들의 간식이다.

이 학교 이윤옥 교감은 “매일 아침 5분씩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매실차를 마시면서 명상을 한다”면서 “이 같은 활동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진짜 비결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글·사진

이강훈 기자 ygh83@donga.com

 

 

 

대구 '행복학교'에 신입생 몰린다

 

서촌초등, 입학생 늘자 학급도 늘려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학생 수가 급감한 학교에 도입한 자율학교인 '행복학교' 3곳에 신입생이 몰리고 있다.

아토피 치유를 목적으로 2011년 행복학교로 지정된 서촌초등학교에는 올해 예비소집 결과 39명의 신입생이 몰렸다.

이 가운데 통학구역 내 의무 취학 어린이는 7명에 불과하고 나머지 32명은 통학구역 외 어린이다.

이들은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을 앓고 있으며 건강진단서를 발급받아 이번에 서촌초의 문을 두드렸다.

서촌초가 편백나무 등 친환경 자재로 교실을 꾸미고 친환경 식단 위주의 급식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학급 정원을 20명으로 제한한 서촌초는 신입생이 몰리자 1개 반이던 1학년을 2개 반으로 늘리기로 했다.

외국어 중심 행복학교인 가창초는 행복학교가 되기 전인 지난해 예비소집일에 8명의 입학생을 맞았지만 올해는 22명이나 됐다.

예술 중심 행복학교인 유가초에도 작년 예비소집일에 7명이 발걸음 했으나 이번에는 20명이 다녀갔다.

시교육청 교육과정운영과 조문경 장학관은 "행복학교는 건강, 외국어 등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특화해 운영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행복학교에 대한 호응이 커짐에 따라 올해는 학생 수가 급감한 도심 6개 학교를 행복학교로 더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mshan@yna.co.kr

 

 

 

 

서촌초교 졸업식에 '특별한 손님' 온다

 

 

【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오는 15일 졸업식을 갖는 대구 서촌초등학교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 온다.

이날 이 학교에서 졸업하는 학생은 6명이다. 이같은 소규모 학교 졸업식에 우리나라 교육의 수장인 이주호 교과부 장관이 방문, 졸업생들을 격려한다. 우동기 교육감을 비롯한 대구교육 관계자 등도 참석한다.

특별한 손님과 함께 이날 졸업식도 조금 특별하게 치러진다.

졸업생과 재학생이 추억을 나누고 만드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또 학부모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된다.

졸업 축하 공연에는 재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이 모두 참여한다. 지역민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그야말로 근엄하기만 했던 졸업식이 아닌 지역민과 학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지는 것이다.

졸업식 행사가 끝난 후엔 이주호 장관과 학부모간 교육 현안을 놓고 이야기를 나눈다.

몇년 전만 해도 이 학교는 전교생이 50여명에 그치는 등 분교로 전락할 위기도 맞았다.

하지만 지난해 대구교육청의 행복학교 지정으로 학생수가 급격이 증가했다. 도심학교에선 찾을 수 없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인 아토피 힐링 스토리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현재 재학중인 학생은 82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올해 신입생이 입학하면 전교생은 102명으로 늘어난다.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으로 이 학교의 인기를 상종가를 기록하고 있다.

대구교육청 역시 행복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원하고, 교육의 근본적인 목적을 이뤄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요즘 교육은 다양한 사회적 니즈를 반영하면서 올바른 인격체를 육성하는 것이 최선이다”며 “교육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교육 본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hy@newsis.com

 

 

 

 

 

출처 : ! 인터넷 빛명상
글쓴이 : 운영자2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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