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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특파원의 눈] 버핏의 자식 사랑(이데일리) / 힘든 당신과 세상을 위한 빛명상, 왼손이 하는 일을 모르게 하는 헌심, 행복순환의 두 가지 원칙

해피정 2017. 8. 10. 17:09

[특파원의 눈] 버핏의 자식 사랑


출처 이데일리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col_cd=X&DCD=A305&newsid=01141446615996160


[특파원의 눈] 버핏의 자식 사랑

 


[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워런 버핏은 지난 10일 자신이 가지고 있던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 1860만주를 기부했다. 금액으로는 3조원이 넘는 돈이다. 올해만 그런 게 아니다. 버핏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조단위 돈을 기부한다. 지금껏 버핏이 기부한 돈은 총 270억달러, 우리 돈으로 31조원에 달한다.

 

이건희 삼성 회장의 전 재산을 합하면 20조원이 조금 넘는다. 벌써 버핏은 이건희 회장의 전 재산 이상으로 기부했다. 그런데도 여전히 부족하단다. 버핏은 자신이 가진 재산의 99%를 사회에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처음엔 버핏도 말도 못하는 짠돌이였다. 기부 좀 더 하라는 요구에 내가 한 곳에 돈을 내면 모든 사람들한테 나눠줘야 할 것이라며 거절하기 일쑤였다.

 

버핏은 죽을 때까지 내 돈을 쥐고 있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앤드루 카네기의 부자로 죽는 사람은 불명예스럽게 죽는다는 말을 버핏은 난 카네기처럼 부자로, 그리고 불명예스럽게 죽을 것이라고 주위 사람들한테 떠벌리고 다녔다.

 

버핏을 바꾼 건 그의 아내 수전 버핏이다. 수전은 인생에는 방에 틀어박혀 돈 버는 것보다 더 소중한 게 있다면서 버핏을 다그쳤다. 그래도 버핏은 인색한 사람이었다. 기부금은 매년 4만달러, 우리 돈으로 5000만원이 안 되는 정도였다.

 

 

수전이 세상을 떠나고 나서야 버핏은 생각을 바꿨다. 그는 2006년 자신의 재산 99%를 기부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버핏은 이제야 아내와의 약속을 지킨다고 말했다.

 

버핏은 지금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1% 이상을 쓴다고 해서 내가 더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머지 99%는 다른 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버핏은 아내 이름의 재단이나 자기 자녀들의 재단보다 훨씬 많은 돈을 빌 게이츠의 재단에 아무 조건 없이 기부한다. 게이츠 재단이 가장 자신의 돈을 잘 써줄 것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그는 기부할 때도 혈연을 고려하지 않는다.

 

어쩌면 버핏이 자신의 재산을 모두 기부하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건 자녀에 대한 교육철학이 명확하게 자리잡혀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많은 돈은 자녀를 망친다는 신념이 확고하다. 자신의 부를 자식에게 불려주는 게 결코 아이를 위해 좋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인지 버핏은 강력한 상속세를 주장한다. 과거 부시 대통령이 상속세를 폐지하려고 하자 버핏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자녀들로 올림픽을 뽑는 것처럼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고 일갈하기도 했다. 세계적인 부자가 상속세를 더 걷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버핏은 자녀에서 재산을 상속하는 게 자녀를 위한 일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돈을 더 안겨준다고 해서 자녀들이 더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자신의 부를 자식에게 물려주고, 심지어 회사 경영권까지 넘겨주려고 안달인 사람들은 혹시 스스로 자녀를 망치고 있는 건 아닐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빌게이츠와 워런버핏의 롤 모델 척 피니


매일 11억 기부2020년까지 전재산 사회 환원 밝혀

 

출처 쿠키뉴스 :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474726


 

사진=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캡쳐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전 세계 재벌로 손꼽히는 빌게이츠와 워런버핏이 롤 모델로 삼은 인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6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억만장자의 두얼굴편에서는 빌게이츠와 워런버핏이 롤 모델로 삼은 찰스 피니에 대한 내용이 방송됐다.

 

경제공황이던 시절 미국 뉴저지에서 가난한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허름한 집에서 태어난 척 피니’(‘찰스피니의 애칭)는 면세점 사업 등으로 승승장구 하며 40대에 억만장자 반열에 오른다.

 

하지만 그는 돈을 아끼기로 유명한 구두쇠로, 직원들에게 이면지를 쓰게 하고 밥값을 내지 않기 위해 자리를 일찍 뜨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러던 어느 날 척 피니의 회사가 세무조사를 받으면서 숨겨 져 있던 비밀회계 장부가 발각됐다. 비밀 회계장부에는 척 피니가 뉴욕컨설팅회사라는 이름으로 15년간 수억달러를 지출한 내역 등이 담겨 있었던 것이다.


사진=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캡쳐 

 

많은 사람들이 그가 부정적인 방법으로 재산을 모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조사결과는 전혀 달랐다. 수상한 지출의 정체는 사람들 몰래 기부해온 것이다.

 

그는 15년간 2900회에 걸쳐 40억 달러 당시 450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기부해왔다. 1982년 비밀리에 아틀랜틱 기부재단을 설립해 미국, 베트남, 필리핀, 쿠바 등 많은 나라의 의료·교육분야를 지원했다.

 

특히 영국령 버뮤다 섬에 기부재단의 본사를 세우고, 자신의 기부사실을 알릴 경우 기부를 끊겠다는 엄포를 놓기도 했다.


   

척 피니의 이러한 기부는 어릴 적 어머니가 남을 돕는 모습에서 시작됐다. 어린 피니에게 어머니는 진정한 선행은 원래 드래내지 않는 거란다라며 가난했던 어린시절에도 남을 배려한 선행을 베푼 것이다.

 

그는 2000년 중반부터 매일 100만달러씩(한화 약 11억원씩)을 기부했고, 2017년까지 자산의 99%66억달러를 기부했다.

 

그러면서 정작 자기 소유의 아파트도 차도 없이 지하철을 타고, 임대아파트에서 살면서 15달러의 시계와, 비행기도 이코노미석만 고집했다고 한다.

 

특히 2020년까지 자신의 모든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현재도 임대아파트에서 아내와 노년을 보내고 있다.

 

사진=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캡쳐 



 


힘든 당신과 세상을 위한 viit명상

 

 

viit명상은 어떤 특정한 규율과 방식에 얽매이기보다는 누구나 자신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순수한 viit마음을 통해 근원의 viit과 만나는 것이다. 그러니 어렵게 생각하기 보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 순수했던 그 마음을 곰곰이 되돌아 보며 우주의 마음에 한 발짝 다가서보기를 권한다.

 

어린 시절, 아침이면 어김없이 떠올라 하늘을 밝히고 저녁노을과 함께 사라지는 태양의 모습, 어둑해진 하늘 위로 돋아나 반짝이는 별과 달의 모습에서 이 모든 하늘의 움직임을 관장하는 거대한 힘에 경이로움을 느끼곤 했다. 보이지는 않지만 엄격하게 유지되는 자연의 질서 중심에 있는 빛을 통해 하늘을 공경하는 경천(敬天)을 배웠으며, 훗날 이것이 viit명상의 으뜸가는 근간이 되었다.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먹을 것이 없어 배를 곯는 친구들에게 강냉이 빵을 내주고 추운 겨울 해어진 옷을 입고 벌벌 떠는 각설이 친구에게 입은 옷을 벗어주며 그렇게 나눌 수 있는 마음이 그 무엇보다 풍요롭고 행복함을 느꼈다. 그 외에도 무수한 일들을 통해 마음만이 아닌 몸으로 애인(愛人)을 실천 할 때 그것이 보이지 않는 복으로 쌓여 큰 행복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경험하였고, 훗날 이것이 viit명상의 또 다른 근간이 되었다.

 

앞마당에 서 있던 감나무와 함께 놀고 마당 한 구석에 피어난 나팔꽃, 채송화와 친구가 되면서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 모든 자연의 소리가 마음의 복잡한 고민과 생각들을 씻어주니 그 모든 것에 감사하게 되었다. 그 소중한 경험을 통해 자연스레 애생(愛生)을 배우고, 훗날 이것 또한 viit명상의 중요한 밑바탕이 되었다.

 

종교의 엄격한 규율과 전례 속에서 약 이십 년간 복사 생활을 하며 하늘에 올리는 진심의 마음과 예를 표하는 과정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고, 아버지와 함께 거닐었던 사찰과 도경의 가르침을 통해 민족 고유의 고귀한 정신과 그 안에 담긴 우주의 숨결을 배웠으니, 이 또한 viit명상 안에 녹아 숨 쉬고 있다.

 

답답하고 힘이 들 때면 바다를 바라보며 우렁이 각시 이야기를 생각하고 나 역시 그렇게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청하니 그 마음에 우주마음이 함께하며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불어넣어주었다. 또한 위급한 순간 viit을 생각하여 모면 할 수 있게 부탁하였더니 그대로 이루어져 이것이 소원을 이루어주는 viit명상의 결과로 나타났다.

 

이 모든 과장이 막연한 생각이 아니라 실제 viit과 함께하는 과정에서 그리고 나 혼자만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체험으로 거듭 확인 되면서 오늘날 viit명상으로 자리 잡았다.

 

하루 중 언제든 고요히 혼자만의 시간을 만들어 보자. 근원에 대한 감사와 함께 내 안의 viit마음으로 돌아가 보자. 명상, 묵상, 기도도 좋고 viit명상이라면 더 좋다. 불과 몇 분에 지나지 않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 생명의 즐거움, 써도 써도 소진되지 않는 무한의 풍요로움을 느껴보라. 한 번 뿐인 이땅의 삶을 마치고 육체를 벗어난 내 안의 나가 원래 온 그곳으로 되돌아갈 때 이 행복순환의 에너지, viit이 당신을 영원한 평안으로 안내해 줄 것이다.

 

출처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2017/02.20. 초판 36P. P.237~239

 

  

왼손이 하는 일을 모르게 하는 헌심

 

 

故김영환 l 몬시뇰(가톨릭대학교 총장)

 

 

정광호 viit선생과의 인연은 그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였다.

 

그의 어린 시절을 줄곧 지켜보았는데 그는 보통 아이들과는 달리 유난히 남을 돕는 데 발 벗고 나섰으며 심성 또한 선하기 그지없었다.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어렵고 힘든 이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천성을 갖고 태어났다고 여겨질 정도였다. 즉 그는 이웃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이었다.

 

나는 그런 그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게 되었고, 그와 나의 관계는 천주교 신부와 신자의 관계를 넘어서서 어려울 때나 즐거울 때나 늘 함께하는 동지와도 같은 관계가 되었다. 그가 학교를 졸업하고 성장을 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 관계는 변함없이 이어져 오고 있다.

 

그는 아주 사려 깊은 사람이었다. 직업을 구할 때,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양육해 나가는 등 평범한 삶의 모습들을 곁에서 지켜보면 어느 것 하나에도 소홀함이 없이 항상 깊은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었다. 종교에 대해서도 다를 바가 없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앙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어떤 것에 대해서도 언제나 깊이 생각하고 진리를 구하는 데 게으르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나에게 viit이라는 생소한 주제를 들고 찾아왔을 때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신부의 입장으로서가 아니라 평범한 한 인간으로 보더라도 나 자신도 믿어지지 않는 능력을 가지고 찾아왔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고 받아들일 수 없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내게 보여 지는 일들과 그의 얘기를 접하면서 많은 고민을 한 끝에 나름대로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평소 어렸을 때부터 착하게 살던 그에게 창조주가 내린 특별한 능력이라고 말이다. 즉 조물주가 평범한 한 사람이 꾸밈없이 진솔하게 바른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그에게 특별한 힘을 줌으로써 이 힘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좀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베풀어 주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물론 조물주가 완전무결하게 신의 경지에 이르게 할 수도 있지만, 어차피 이 힘이 인간들과의 접촉을 필요로 하는 한 조물주는 가장 인간적인 것을 통해서 많이 보여주는 것이리라. 이 힘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동안 힘들고 어려운 시련의 과정을 거치게도 하는 반면, 그 과정을 통해 더 성숙해지고 커 가는 인간의 속성을 깨닫게도 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찾을 수 있으며 또 다른 삶의 희열을 느끼게 되기도 하고, 이를 통해 이 힘은 널리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소리 없이 퍼져갈 것이다.

 

정광호 viit선생은 내가 보기에 viit이라는 특별한 능력을 부여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다. 그것은 지금껏 살아온 삶의 과정을 통해서 잘 알 수 있다. 이름을 드러내기 위해서, 대가를 바라서가 아니라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많은 이들이 이 힘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행복을 찾는 것이다.

 

그가 이러한 능력으로 인구에 회자될 무렵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사람들이 찾아와 전수나 배움을 청하기도 했고, 최근 정신세계를 이끌어 간다는 공인 한 분도 주인(主人)으로 모시겠으니 전수해 달라고 운운했다. 그러나 정광호 viit선생이 viit은 배워서 익힐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하자 그들은 자신이 안수나 의식을 행할 때 또는 그들의 행사에 정광호 viit선생이 곁에서 viit을 함께 하는 모양새만이라도 갖추어 달라. 그렇게만 해준다면 수억은 넘게 벌 수 있다며 그 돈으로 선생님 뜻에 따라 좋은 곳에 쓰겠다라는 제안을 해오기도 했었다.

 

내가 생각하기에도 외형적으로는 제법 그럴듯한 제안들이었다. 하지만 그는 그 제안이 추호의 가치도 없다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조물주가 그에게 viit이라는 능력을 주었을 때에는 행복하고 올바른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과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쓰라고 주었지 얄팍한 상술로 돈을 벌고자 하는 이들의 이기적인 욕심을 채우기 위해 준 능력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만일 그러한 일에 그 능력을 쓰게 된다면 반드시 조물주는 그 능력을 거두어들일 것이다.

 

지금까지 내가 지켜본 그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돈을 벌고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 viit을 행사했던 적은 없었다. 아울러 그는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어렵고 힘든 곳곳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므로 그 뜻이 하늘에 닿아 그의 능력은 더욱더 커졌고 viit명상본부도 번성하여 지금의 위치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진심으로 바른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정광호 viit선생의 끊임없는 노력과 실천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앞으로도 viit과 함께 하는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리며 타인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사람들로 살아가길 축원할 것이다. 그리하여 육체적인 건강은 물론 정신적인 건강까지 얻어 언제나 행복한 삶을 살도록 기도할 것이다. 아울러 이 글을 읽는 모든 이들도 정광호 viit선생과 같이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는 헌심을 행하시도록 신의 은총이 함께 하길 간절히 기도하겠다.

 

마지막으로 지면으로나마 언제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남몰래 행하는 선행에 한 인간으로서, 사회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출처 : 행복을 나눠주는 남자 P. 247~248


행복순환의 두 가지 원칙

 

 

하루는 각각의 언어와 풍습을 지닌 많은 농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그들은 각자 자신의 영농법이 더 좋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가장 좋은 영농법은 농산물을 수매하는 사람의 저울과 판단에 달려있다.

 

복을 짓는 방법에 대해서도 저마다의 생각이 다양하고 주장도 다르다. 하지만 그 판단은 그 복을 거둬들이는 우주의 질서에 달린 문제일 것이다. 따라서 나에게 행복으로 순환되어 돌아오는 진정한 복을 짓고자 한다면 다음의 두 가지 원칙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의식을 일깨우는 일은 가장 높은 수치의 복이다.

 

흔히 복을 지으라고 하면 상대방의 물질적 빈곤을 채워주는 방법을 떠 올린다. 물론 당장은 잠잘 곳이 없어 추위에 떠는 사람들에게는 집과 옷이 가장 필요할 것이며, 배를 곪고 있는 사람에게는 밥 한 끼가 절실할 것이다. 하지만 이미 의식주에 부족함이 없는 사람에게는 그러한 것들이 큰 의미가 없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의식 수준을 더 높이 끌어올려 한 번밖에 없는 소중한 삶을 진정 의미 있고 행복하게 가꾸어 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일이다. 이것이 가장 높은 수치의 복을 짓는 일이다. 이는 생명을 창조한 우주마음이 가장 바라는 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위의 가족, 이웃, 친지들과 함께 viit을 나누는 일은 더 큰 수치의 복을 짓는 일이자 그 복을 통해 내가, 우리가족이, 사회전체가 더욱더 행복해 지는 길이다. 이는 또한 행복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물결처럼 번져나가 더 큰 행복으로 순환해 돌아오게 만드는 방법이기도 하다.

 

남에게 드러난 복은 교만으로 바뀐다.

 

사회의 의식수준이 향상 되면서 이웃과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나누는 것을 미덕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상당수의 사람들이 어렵게 지은 복을 자신의 공명심을 높이는 데 다 써버린다는 사실이다. 어디에 얼마만큼의 돈을 기부하고 어떤 좋은 일을 했다는 사실이 이 세상에 알려짐과 동시에 그 복은 교만이 되어 날아간다. 진정 나의 내면을 풍요롭게 해주는 행복으로 완성되지 못한다. 애써 지은 복이 타인의 칭송을 받고 일시적인 명예가 올라가는 것으로 모두 상쇄되어 사라지는 것이다. 따라서 복을 지을 때는 결코 이름을 드러내거나 어떤 대가에 얽매이지 말고 묵묵히, 순수한 마음으로 행동하는 것에 만족 할 뿐 그 이상의 대가를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출처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2017/02.20. 초판 36 P. 255~256



출처 : 인터넷 빛명상
글쓴이 : 운.영.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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